Rojas & Sanzol
Italy
마티아스 E. 로하스(Matías E. Rojas)와 카르멘 산솔(Carmen Sanzol)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파트너 제작가입니다. 2007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역사 지구의 현악기 제작 학교에서 도제 과정을 시작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일찍이 인스트루먼트 마스터로서의 길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이후 클래식 기타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및 고악기 분야의 거장들과 교류하며 제작적 지평을 넓혔습니다. 칠락을 비롯한 전통 바니시 연구, 아쿠스틱 및 일렉트릭 악기의 구조적 셋업, 목재 및 상목 구조의 음향 물리학, 고기타 복원 보존학 등 다양한 학 학술 세미나에 참여하며 학술적·기술적 기반을 단단히 다졌습니다.
2016년부터는 제작과 복원 작업 외에도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을 병행했으며, 2018년에는 고전 건반 악기의 구동 메커니즘을 고증·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1540년 탄생한 르네상스 마스터 도메니쿠스 피사우렌시스(Domenicus Pisaurensis)의 다각형 스피넷(Spinetta)을 충실히 재현해 내며 고악기 복원 분야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