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진세의 네번째 앨범 '사적인 플레이리스트' An Intimate Playlist는

연주자가 선별한 라틴곡들과 자작곡을 포함한 총 18개의 트랙으로 채워진 라틴 프로젝트 음반입니다.

수록된 모든 곡은 감각적인 영상과 1:1로 매칭된 ‘영상 플레이리스트’로

귀로 듣는 소리에 눈이 머무는 장면을 더해 친밀하고 입체적인 감상 경험을 선사합니다.


기타리스트 김진세의 네번째 앨범

'사적인 플레이리스트' An Intimate Playlist는

연주자가 선별한 라틴곡들과 자작곡을 포함한 총 18개의 트랙으로 채워진 라틴 프로젝트 음반입니다.

수록된 모든 곡은 감각적인 영상과 1:1로 매칭된 ‘영상 플레이리스트’로 귀로 듣는 소리에 눈이 머무는 장면을 더해 친밀하고 입체적인 감상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랜 시간 기타를 치면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계속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 사이를 여러 번 오고갔다.

그동안 기타를 대하는 마음도, 음악을 바라보는 무게중심도 조금씩 달라졌다.

이번 앨범에는 그런 지금의 내가 담겨 있다.


막연한 끌림으로 반복해 듣던 음악들이 하나의 흐름이 되었고,

어느새 취향의 목록을 넘어 나만의 서사가 되었다.

가장 화려하고 뜨거운 음악들 속에서 길어 올린 가장 사적인 정서.

이 내밀한 이야기가 당신에게도 가 닿기를.


- 기타리스트 김진세 -




Recording, Producing, Mastering: 류민수 Minsu Yoo

Venue: 파르티타홀 Partita Hall

Film & Edit: 이영웅 Youngwoong Lee 

Photo: 하지영 Jiyoung Ha(HaphOTOstudio)

Design & Direction: 김주담 Judam Kim

Instrument: Manuel Ramírez, Georg Bolin 1974

String: Knobloch Sterling Silver QZ


오랜 시간 기타를 치면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계속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 사이를 여러 번 오고갔다. 그동안 기타를 대하는 마음도, 음악을 바라보는 무게중심도 조금씩 달라졌다. 이번 앨범에는 그런 지금의 내가 담겨 있다.


막연한 끌림으로 반복해 듣던 음악들이 하나의 흐름이 되었고, 어느새 취향의 목록을 넘어 나만의 서사가 되었다.

가장 화려하고 뜨거운 음악들 속에서 길어 올린 가장 사적인 정서. 이 내밀한 이야기가 당신에게도 가 닿기를.


- 기타리스트 김진세 -




Recording, Producing, Mastering: 류민수 Minsu Yoo

Venue: 파르티타홀 Partita Hall

Film & Edit: 이영웅 Youngwoong Lee 

Photo: 하지영 Jiyoung Ha(HaphOTOstudio)

Design & Direction: 김주담 Judam Kim

Instrument: Manuel Ramírez, Georg Bolin 1974

String: Knobloch Sterling Silver QZ

Track 08.

Federico Ruiz

A cha cha cha for Madalit (arr. Jinsae Kim) 

아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사적인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발매 예정)

Apple Music / Spotify / YouTube Music / TIDAL / Amazon Music

Melon / Genie / Bugs

숨은 라틴 곡들을 하나씩 수집하고 기타리스트 김진세만의 시선과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 4집 음반 '사적인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습니다. 전형적인 해석에 얽매이지 않고, 가장 김진세다운 필터로 완성한 아주 특별하고 사적인 음악 세계가 펼쳐집니다.


라틴 음악 특유의 열정과 생동감 너머에 자리한 묵직함과 서정성, 그리고 내밀한 침묵과 진지한 사유가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고백을 들여다보듯, 기타리스트 김진세의 솔직한 내면과 연결되는 친밀하고 감동적인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2026. 10. 10 (토) 오후2시
✦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문의: 02-3471-0017

✦ 예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놀티켓


* 공연이 끝나고 로비에서 사인회가 있습니다.
* 음반은 티켓 부스와 로비에 위치한 '예전레코드'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José Antonio Nico Rojas (1921-2008)   

 - Guajira a mi Madre / 어머니를 위한 노래


 Ignacio Cervantes (1847-1905)

- Four Dances (arr. Jinsae Kim)

  4개의 춤곡 (편곡: 김진세)

  Mensaje

  Ilusiones Perdidas

  Vuelta al Hogar

  Adiós a Cuba

 

Heitor Villa-Lobos (1887-1959)

- Suite populaire bresilienne

  브라질풍 민속 모음곡

  I. Mazurka-Chôro

  II. Chorinho

 

Nelson Cavaquinho (1911-1986)

- Luz Negra (arr. Marco Pereira)

  검은 빛 (편곡: 마르코 페레이라)


--Intermission--


Astor Piazzolla (1921-1992)

- Cinco Piezas para guitarra

  기타를 위한 다섯개의 작품

  I. Campero

  II. Romántico

  III. Acentuado

  IV. Tristón

  V. Compadre

 

Jinsae Kim (b. 1991)

- Insipia 어리석음

- Festina lente 느린질주

 

Agustín Barrios Mangore (1885-1944)

- La Catedral / 대성당

  Preludio (Saudade)

  Andante Religioso

  Allegro Solemne


4집을 라틴 음악으로 기획하면서, 전주만 들어도 누구나 알 만한 대중적인 곡들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이미 여러 버전이 나와 있고 대가들의 명반도 많은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제 방식으로 해석하는 편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곡을 고르는 기준은 단순했습니다. 제가 계속 듣고 싶은 곡인가, 실제로 오래 반복해 들었던 곡인가. 그렇게 추려 보니 흔히 떠올리는 밝고 경쾌한 라틴 음악보다는 묵직하고 차분한 정서의 곡들이 주로 남았습니다. 제 취향과 내면의 감성이 자연스럽게 앨범의 중심이 된 셈입니다. 수록곡 가운데는 라틴 음악처럼 들리지 않는 곡도 많습니다. 영화 음악 같기도 하고 클래식 같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라틴 지역 출신의 작곡가를 기준에 두고 그 안에서 곡을 자유롭게 고르다 보니, 장르적 통일성보다 개인적인 취향이 앞선 앨범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획 방향도 아예 ‘사적인 플레이리스트’로 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의 저를 가장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 되었고, 저 역시 무척 마음에 듭니다.  _ 인터뷰 중



4집을 라틴 음악으로 기획하면서, 전주만 들어도 누구나 알 만한 대중적인 곡들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이미 여러 버전이 나와 있고 대가들의 명반도 많은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제 방식으로 해석하는 편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곡을 고르는 기준은 단순했습니다. 제가 계속 듣고 싶은 곡인가, 실제로 오래 반복해 들었던 곡인가. 그렇게 추려 보니 흔히 떠올리는 밝고 경쾌한 라틴 음악보다는 묵직하고 차분한 정서의 곡들이 주로 남았습니다. 제 취향과 내면의 감성이 자연스럽게 앨범의 중심이 된 셈입니다. 수록곡 가운데는 라틴 음악처럼 들리지 않는 곡도 많습니다. 영화 음악 같기도 하고 클래식 같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라틴 지역 출신의 작곡가를 기준에 두고 그 안에서 곡을 자유롭게 고르다 보니, 장르적 통일성보다 개인적인 취향이 앞선 앨범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획 방향도 아예 ‘사적인 플레이리스트’로 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의 저를 가장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 되었고, 저 역시 무척 마음에 듭니다.  


_ 인터뷰 중


기타를 품에 안고 소리를 고를 때마다,

이 작은 울림통 안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기술이 쌓여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한 제작가의 손끝에서 태어나 오랜 세월을 견디고, 또 다른 장인의 손을 거쳐 지금 제 품에 닿기까지.

기타 한 대가 지나온 시간을 마주할 때마다 연주자로서 자연스럽게 겸허해집니다.

이번 앨범의 중심에는 100년의 시간을 품은 마누엘 라미레즈(Manuel Ramírez) 기타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제작가 파올로 코리아니(Paolo Coriani)의 섬세한 복원을 거친 이 악기에는 정제된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세월이 만든 묵직함과 본능적이고 거친 질감이 함께 살아 있습니다. 흔히 떠올리는 화려하고 경쾌한 라틴 음악이 아니라 묵직하고 차분한 라틴의 정서를 담고 싶었던 이번 앨범에서, 이 악기의 울림은 대체할 수 없는 중심이 되어주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앨범의 정서 역시 이 오래된 악기를 만나 한층 분명해졌습니다. 


여기에 게오르그 볼린(Georg Bolin)의 11현 알토 기타가 지닌 깊은 저음과 풍부한 공명, 넓고 독창적인 음영이 더해졌습니다.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두 악기가 만나면서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가장 사적인 정서의 폭도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한 대의 악기를 만든다는 것은 한 시대의 소리와 영혼을 담는 고독한 건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이 세운 견고한 뼈대 위에 저는 제 시대의 음악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얹었습니다. 긴 시간을 견뎌 제게 도착한 두 악기에, 그리고 그 시간을 가능케 한 두 거장에게 마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기타리스트 김진세


내면의 격정과 절제된 표현력을 지닌 기타리스트 김진세는 다양한 국제 무대 경험과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 클래식 기타계의 대표 주자 중 한 명이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18세에 독일로 유학,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학사 과정을, 쾰른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학창 시절부터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안드레스 세고비아 국제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게벨스베르크, 코블렌츠, 아헨, 리기타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Antony Guitar Festival, Ligitar Guitar Festival, Toronto Music Festival 등 유럽과 북미 각지에서 연주자로 초청받았다. 최근에는 2024년 칭다오 국제 기타 페스티벌에서 연주자 및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였다. 2021년 귀국 후 데뷔 음반 《Le Départ(출발)》을 발표하였고, 4.19 혁명 61주년 국가행사 연주,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성남시립교향악단 200회 정기연주회 <아랑훼즈>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2023년에는 2집 《Recorda》를, 2024년에는 동양 최초의 11현 알토 기타 정규앨범 《별 헤는 밤》을 통해 시와 음악의 만남을 시도하며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고 있다.



2017

Aachen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 2nd Prize (without 1st Prize)  


2016

Michele Pittaluga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 Finalist (without 1st Prize)   


2015

Ligita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 1st Prize


Koblenz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2nd Prize / 'Joaquin Rodrigo' Special Prize   


2014

Aachen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 3rd Prize

Gevelsberg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 3rd Prize   


2010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Young Guitarist  / 1st Prize 


기획 공연 및 협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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