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의 대표 제작가중 한 분인 앙헬 베니또 아구아도는 25세때 기타 제작을 독학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기타와 함께 고 악기에 관심을 갖고 있던 그는 당대에 고 음악의 유명 연주자인 호세 미겔모레노와 함께 비우엘라, 류트 등의 고 악기의 개념이 접목된 기타를 제작하며 기타 제작가로서 명성을 얻게됩니다. 2000년 이후 앙헬은 독립된 공방을 운영하며 자신만의 고유 모델을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많은 마드리드의 제작가들은 큰 몸통과 긴 현장을 가진 음량이 크고 화려한 악기를 주로 만들었지만 앙헬은 주류의 형태를 따르지 않고  토레스나 마누엘 라미레즈와 같이 작은 몸통을 가진 악기를  만들게 됩니다. 그의 기타는 비교적 짧은 현의 길이와 낮은 줄높이로 연주가 매우 용이하게 설계되고 밝고 명랑한 음색은 직진성, 은유성과 섬세함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명확한 분리도와 함께 공간을 질주하며 채워지는 소리의 존재감은 많은 전문연주자와 애호가 들에게 선택받고 있습니다.


Instrument



Performance


파르티타 12월의 루시어는 앙헬 베니토 아구아도입니다.

* 이벤트 : 12월 한달간 앙헬의 콘서트 모델을 구매하시는 분들께 '크노블로흐 스터링 실버 5세트'를 선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