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 코리아니 (2023) : '마뉴엘 라미레즈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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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꼬리아니는 1912년 마뉴엘 라미레즈 부터 약 12대 정도의 각기 다른 오리지널 마뉴엘 라미레즈를 연구하였고 4대의 오리지널 마뉴엘 라미레즈를 소유하며 디테일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가 마뉴엘 라미레즈를 제작하기 위해 선택한 재료는 30년이상 건조된 매우 아름답고 희귀한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와 유럽 스프르스를 사용합니다. 

이번 파르티타에 도착한 악기는 그가 소유하고 있는 오리지널 Manuel Ramirez 1915년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악기이다.  매우 깊은 베이스와 명료한 트레블 그리고 다소 어두운듯 하지만 따뜻한 음색이 도드라지는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스페니쉬 사운드를 잘 표현합니다. 

악기의 무게가 1.23kg으로 매우 가볍고, 연주시 표현력이 매우 뛰어나며 감정이 잘 전달됩니다. 연주 할때 악기의 진동이 연주자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연주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악기에 사용된 장식은 화려하지 않지만 목재의 색상과 잘 어우러지며 매우 간결하고 단아한 매우 높은 수준의 미학으로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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