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기타리스트이자 지휘자로도 유명한 Fabio Zanon의 콘서트가 파르티타에서 열립니다. 교육자, 챔버 연주자, 지휘자, 저자, 라디오 진행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보다 넓은 음악계에서 기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그의 기타연주를 10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만나보세요.
Player: Fabio Zanon
날짜: 2019.10.29 (화요일) / 파르티타홀
시간: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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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io Zanon #concert #Brazil #파비오자농 #브라질 #공연
PARTITA CONCERT
with
Fabio Zanon
Program
Heitor VILLA-LOBOS (1887-1959)
Choros nº 1 (1920)
Étude nº 11 (1929)
Prelude nº 1 (1940)
Lennox BERKELEY (1903-1989)
Sonatina op.51 (1958)
- Allegretto
- Lento
- Rondo: Allegro non troppo
Federico Moreno TORROBA (1881-1982)
Nocturno (1926)
Sonatina (1924)
- Allegretto
- Andante
- Allegro
****
Francisco MIGNONE (1897-1986)
from 12 Etudes for Guitar (1970):
- no.3, Tempo de chorinho
- no.4, Allegro scherzoso
- no.5, Vagaroso - calmo e sereno (Slow, calm and serene)
- no.6, Assai vivo
- no.7, Cantiga de ninar (Cradle song)
- no.9, Allegro moderato
Paulo BELLINATI (1950-)
Emboscada (Ambush)
Paulinho da VIOLA (Paulo César de Faria, 1942-)
Itanhangá
Marco PEREIRA (1950-)
Bate-Coxa
Fabio Zanon
파비오 자농은 뛰어난 현대 기타리스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교육자, 챔버 연주자, 지휘자, 저자, 라디오 진행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보다 넓은 음악계에서 기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자농은 솔로이스트로 런던의 로열페스티벌홀 과 위그모어홀, 베를린 필하모니, 뉴욕의 카네기 웨일홀과 92번가 Y,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홀,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파리 앵발리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리우데자네이루 오페라하우스, 아마조나스 극장, 밀라노 살라베르디, 루체른 콘서트홀 KKL 등 세계50여 개국에서 활동을 펼쳐왔고, 전 세계 주요 기타 및 챔버 뮤직 페스티벌에 주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일본의 미치코 상왕후가 참석한 자리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런던 필하모닉, BBC 심포니, 상파울루 심포니, 얼스터 오케스트라, 더블린 RTÉ심포니, 이스라엘 챔버 오케스트라, I Fiamminghi, 모스크바 예프게니 스베틀라노프 국립 오케스트라, 독일 실내 아카데미(Kammerakademie) 등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기타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40여 곡을 연주하였다. 지휘자 알론드라 데 라 파라(Alondra de la Parra)가 이끄는 상파울루 주립 심포니(OSESP)와 함께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과 프란시스 히메 기타 협주곡을 녹음하여2011년 라틴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실내악 연주자로는 플루티스트 마르셀로 바르보자(Marcelo Barboza),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젤 케네디(Nigel Kennedy), 니콜라스 쾨커트(Nicolas Koeckert), 다이신 카지모토(Daishin Kashimoto), 오보이스트 알렉스 클레인(Alex Klein) 등 저명한 연주자들과 협연하였으며, 소프라노 케롤 파를리(Carole Farley), 포크/팝 가수 토키뉴(Toquinho), 네이 마토그로수(Ney Matogrosso), 마리아 물라타(Maria Mulata)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틀과도 공연을 펼쳤다.
자농은 지휘자로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아마도 솔로이스트이자 지휘자로서도 활동하는 유일한 기타리스트일 것이다. 그는 남미에서 개봉한 수상작 마이클 니만의 오페라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지휘를 맡은바 있다. 더불어 상파울루 라디오 쿨투라(Radio Cultura)의 프로그램 200여 개를 기획 및 진행하며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했다. 그 프로그램 연주곡 중 다수는 브라질과 포르투갈의 음대에서 교재로 쓰이고 있다. 자농은 고향인 브라질에서 음악공부를 했으며, 주요 스승으로는 그의 아버지와 안토니오 게지스(Antonio Guedes), 엥히끼 핀토(Henrique Pinto)가 있다. 상파울루대에서 학사학위를, 런던대에서 음악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영국으로 이주하여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마이클 레윈과 공부하였으며, 줄리안 브림과 존 윌리엄스와 함께 마스터클래스를 지도 받았다.비록 콩쿠르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자농은 1996년 미국기타협회인 GFA 및 스페인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승승장구한다. 그 이전에도 그는 알레산드리아(이탈리아)와, 토론토, 하바나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아울러 2014년에 자농은 왕립음악원의 펠로우로 선정되었다. 이는 사이먼 래틀, 에블린 글레니 등과 같이 실력이 출중한 졸업생들에게만 주어지는 영예이다.
자농은 2009년부터 런던 왕립음악원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4년부터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지도하고 있다. 2008년에는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음악원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하였고, 2011년부터는 리스본 에스토릴 국제 페스티벌의 ‘티처 인 레지던스’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줄리아드, 맨해튼, 그네신 음대 등 미국, 캐나다, 중남미와 유럽의 명문대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지도하였다. 2014년부터 자농은 남미 최대의 클래식 음악축제인 브라질 캄푸스두조르당 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아 수백 명의 관현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및 교육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Musical Heritage, Decca, BIS 등의 레이블과 녹음했으며, 현재는 GuitarCoop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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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tor VILLA-LOBOS (1887-1959)
Choros nº 1 (1920)
Étude nº 11 (1929)
Prelude nº 1 (1940)
Lennox BERKELEY (1903-1989)
Sonatina op.51 (1958)
- Allegretto
- Lento
- Rondo: Allegro non troppo
Federico Moreno TORROBA (1881-1982)
Nocturno (1926)
Sonatina (1924)
- Allegretto
- Andante
- Allegro
****
Francisco MIGNONE (1897-1986)
from 12 Etudes for Guitar (1970):
- no.3, Tempo de chorinho
- no.4, Allegro scherzoso
- no.5, Vagaroso - calmo e sereno (Slow, calm and serene)
- no.6, Assai vivo
- no.7, Cantiga de ninar (Cradle song)
- no.9, Allegro moderato
Paulo BELLINATI (1950-)
Emboscada (Ambush)
Paulinho da VIOLA (Paulo César de Faria, 1942-)
Itanhangá
Marco PEREIRA (1950-)
Bate-Coxa
Fabio Zanon
파비오 자농은 뛰어난 현대 기타리스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교육자, 챔버 연주자, 지휘자, 저자, 라디오 진행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보다 넓은 음악계에서 기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자농은 솔로이스트로 런던의 로열페스티벌홀 과 위그모어홀, 베를린 필하모니, 뉴욕의 카네기 웨일홀과 92번가 Y,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홀,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파리 앵발리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리우데자네이루 오페라하우스, 아마조나스 극장, 밀라노 살라베르디, 루체른 콘서트홀 KKL 등 세계50여 개국에서 활동을 펼쳐왔고, 전 세계 주요 기타 및 챔버 뮤직 페스티벌에 주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일본의 미치코 상왕후가 참석한 자리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런던 필하모닉, BBC 심포니, 상파울루 심포니, 얼스터 오케스트라, 더블린 RTÉ심포니, 이스라엘 챔버 오케스트라, I Fiamminghi, 모스크바 예프게니 스베틀라노프 국립 오케스트라, 독일 실내 아카데미(Kammerakademie) 등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기타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40여 곡을 연주하였다. 지휘자 알론드라 데 라 파라(Alondra de la Parra)가 이끄는 상파울루 주립 심포니(OSESP)와 함께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과 프란시스 히메 기타 협주곡을 녹음하여2011년 라틴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실내악 연주자로는 플루티스트 마르셀로 바르보자(Marcelo Barboza),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젤 케네디(Nigel Kennedy), 니콜라스 쾨커트(Nicolas Koeckert), 다이신 카지모토(Daishin Kashimoto), 오보이스트 알렉스 클레인(Alex Klein) 등 저명한 연주자들과 협연하였으며, 소프라노 케롤 파를리(Carole Farley), 포크/팝 가수 토키뉴(Toquinho), 네이 마토그로수(Ney Matogrosso), 마리아 물라타(Maria Mulata)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틀과도 공연을 펼쳤다.
자농은 지휘자로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아마도 솔로이스트이자 지휘자로서도 활동하는 유일한 기타리스트일 것이다. 그는 남미에서 개봉한 수상작 마이클 니만의 오페라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지휘를 맡은바 있다. 더불어 상파울루 라디오 쿨투라(Radio Cultura)의 프로그램 200여 개를 기획 및 진행하며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했다. 그 프로그램 연주곡 중 다수는 브라질과 포르투갈의 음대에서 교재로 쓰이고 있다. 자농은 고향인 브라질에서 음악공부를 했으며, 주요 스승으로는 그의 아버지와 안토니오 게지스(Antonio Guedes), 엥히끼 핀토(Henrique Pinto)가 있다. 상파울루대에서 학사학위를, 런던대에서 음악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영국으로 이주하여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마이클 레윈과 공부하였으며, 줄리안 브림과 존 윌리엄스와 함께 마스터클래스를 지도 받았다.비록 콩쿠르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자농은 1996년 미국기타협회인 GFA 및 스페인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승승장구한다. 그 이전에도 그는 알레산드리아(이탈리아)와, 토론토, 하바나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아울러 2014년에 자농은 왕립음악원의 펠로우로 선정되었다. 이는 사이먼 래틀, 에블린 글레니 등과 같이 실력이 출중한 졸업생들에게만 주어지는 영예이다.
자농은 2009년부터 런던 왕립음악원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4년부터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지도하고 있다. 2008년에는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음악원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하였고, 2011년부터는 리스본 에스토릴 국제 페스티벌의 ‘티처 인 레지던스’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줄리아드, 맨해튼, 그네신 음대 등 미국, 캐나다, 중남미와 유럽의 명문대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지도하였다. 2014년부터 자농은 남미 최대의 클래식 음악축제인 브라질 캄푸스두조르당 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아 수백 명의 관현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및 교육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Musical Heritage, Decca, BIS 등의 레이블과 녹음했으며, 현재는 GuitarCoop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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