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그나시오 플레타 (Ignacio Fleta)는 엔리케 가르시아(Enrique Garcia)와 이그나시오 심플리치오 (Ignacio Simplicio)를 이어 20세기 스페인 바르셀로나 기타를 대표하는 제작가이다. 전설적인 거장 안드레스 세고비아(Andres Segovia)가 플레타를 사용하면서, 전 세계의 많은 연주자들로 부터 인정받고 그의 악기를 찾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로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그나시오 플레타의 기타제작 기술은 두 아들 프란시스코 (Francisco)와 가브리엘 (Gabriel)로 이어져, 현재는 가브리엘의 아들이자 이그나시오 플레타의 손자인 가브리엘 플레타 히메네스(Gabriel Fleta Jiménez)를 통해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Ignacio Fleta (1897-1977)
#이그나시오 플래타의 생애
20세기를 대표하는 제작가중 한명인 이그나시오 플레타는 13세때 바이올린 제작을 시작으로 현악기 제작가의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플레타의 기타 제작 방식은 토레스의 기본적인 제작기법을 따르지 않고 바이올린 제작 방식의 토대를 두었습니다. 그러하여 호세 라미레즈 3세와 헤르만 하우저 2세의 악기와 같이 크고 강한 악기를 연구하면서 본인만의 독특한 악기를 완성하게 됩니다. 7개의 팬 브레이스를 사용하던 보통의 제작 방식과 달리, 9개의 팬 브레이스를 배열하고 상단의 평행하지 않은 두개의 스트러트를 배치하여 사용하여 팬 브레이스가 좌,우 비대칭 형태로 배열되고, 하단에 2개의 버팀대를 추가 하여 전면의 강성을 높였습니다. 몸통의 크기는 두껍고 크게 설계해서 강성이 매우 강하며, 크고 무거운 형태의 악기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플레타 기타는 높은 밀도감과 긴 지속성을 바탕으로 음량을 확대하여 좀더 넓은 콘서트장에서도 사용 될 수 있는 콘서트를 위한 기타로 발전하게 됩니다. 기존의 기타와 비교되지 않은 깊고 투명한 맑은 음색의 고음과 단단하고 깊은 저음은 팔레트와 같이 다채로운 음색이 어우러지게 합니다. 이런 특징을 가진 플레타는 세고비아와 존 윌리암스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에게 선택 받으며 20세기 최고의 악기로 조명 받게 됩니다.
1924년에 태어난 어린시절부터 가브리엘 플레타는 가업을 이어 아버지와 함께 기타 제작을 하게 되었고 1964년 쯤부터 이그나시오 플레타의 라벨은 Ignacio Fleta e Hijos를 사용하게 되면서 2대에 걸친 기타제작을 시작하게 됩니다. 플레타는 50년대와 60년대 까지 스프루스와 시더를 병행하여 제작 하지만 7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더를 주로 사용하여 제작을 하면서 호세 라미레즈 3세와 더불어 스페인 최고의 시더 기타 제작가로서 명성을 얻게 됩니다.
#플레타와 아티스트
많은 연주자과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은 플레타의 기타는 안드레스 세고비아 (Andres Segovia), 알렉산더 라고야 (Alexandre Lagoya), 에두아르도 팔루 (Eduardo Falu), 알베르토 폰세 (Alberto Ponce), 나르시소 예페스 (Narcisco Yepes), 존 윌리엄스 (John Williams), 레오 브라우(Leo Brouwer), 신이치 후쿠다 (Shin-Ichi Fukuda), 소이치 무라지 (Soichi Muraji) 같은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들이 연주하였습니다.

Andres Segovia
#1995년 작품
파르티타에서 소개되는 1995년 Ignacio Fleta e Hijos 작품은 일본의 거장 신이치 후쿠다 (Shin-ichi Fukuda)가 소유했던 기타로 다년간 많은 연주회에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2019년 그의 6번째 바흐 앨범 Pastorale에서 골든베르그 변주곡 아리아 등 녹음에도 사용 되었습니다. 플레타는 1970년 이후 대부분 시더와 인디안 로즈우드의 조합이지만 이 악기는 스프루스와 최상의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사용되어 1970년 이후 플레타의 악기 중 매우 드문 조합으로 제작되어 특별한 가치를 더합니다. 악기의 컨디션은 브릿지 하부에 크랙 보수 부분 이외에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리적인 특징으로 저음 현의 음의 지속력과 맑고 투명한 고음부의 음색을 갖고 있으며, 스프루스 특유의 따뜻하고 둥근 질감의 소리특성과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의 경쾌한 울림이 어우러져 매우 깊고 입체적입니다.

Pastorale ~J.S. Bach VI~



Year : 1995
Top : Spruce
Back & Side : Brazilian Rosewood
Neck : Spanish Cedar
Bridge : Brazilian Rosewood
Nut & Saddle : Bone
Machine head : Fustero
Scale : 650mm
0 Fret Width : 53mm
Number of Fret : 19
Weight : 1.84kg
Production Country : Spain
#파르티타콜렉션 #이그나시오플레타 #Ignacio Fleta
이그나시오 플레타 (Ignacio Fleta)는 엔리케 가르시아(Enrique Garcia)와 이그나시오 심플리치오 (Ignacio Simplicio)를 이어 20세기 스페인 바르셀로나 기타를 대표하는 제작가이다. 전설적인 거장 안드레스 세고비아(Andres Segovia)가 플레타를 사용하면서, 전 세계의 많은 연주자들로 부터 인정받고 그의 악기를 찾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로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그나시오 플레타의 기타제작 기술은 두 아들 프란시스코 (Francisco)와 가브리엘 (Gabriel)로 이어져, 현재는 가브리엘의 아들이자 이그나시오 플레타의 손자인 가브리엘 플레타 히메네스(Gabriel Fleta Jiménez)를 통해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Ignacio Fleta (1897-1977)
#이그나시오 플래타의 생애
20세기를 대표하는 제작가중 한명인 이그나시오 플레타는 13세때 바이올린 제작을 시작으로 현악기 제작가의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플레타의 기타 제작 방식은 토레스의 기본적인 제작기법을 따르지 않고 바이올린 제작 방식의 토대를 두었습니다. 그러하여 호세 라미레즈 3세와 헤르만 하우저 2세의 악기와 같이 크고 강한 악기를 연구하면서 본인만의 독특한 악기를 완성하게 됩니다. 7개의 팬 브레이스를 사용하던 보통의 제작 방식과 달리, 9개의 팬 브레이스를 배열하고 상단의 평행하지 않은 두개의 스트러트를 배치하여 사용하여 팬 브레이스가 좌,우 비대칭 형태로 배열되고, 하단에 2개의 버팀대를 추가 하여 전면의 강성을 높였습니다. 몸통의 크기는 두껍고 크게 설계해서 강성이 매우 강하며, 크고 무거운 형태의 악기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플레타 기타는 높은 밀도감과 긴 지속성을 바탕으로 음량을 확대하여 좀더 넓은 콘서트장에서도 사용 될 수 있는 콘서트를 위한 기타로 발전하게 됩니다. 기존의 기타와 비교되지 않은 깊고 투명한 맑은 음색의 고음과 단단하고 깊은 저음은 팔레트와 같이 다채로운 음색이 어우러지게 합니다. 이런 특징을 가진 플레타는 세고비아와 존 윌리암스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에게 선택 받으며 20세기 최고의 악기로 조명 받게 됩니다.
1924년에 태어난 어린시절부터 가브리엘 플레타는 가업을 이어 아버지와 함께 기타 제작을 하게 되었고 1964년 쯤부터 이그나시오 플레타의 라벨은 Ignacio Fleta e Hijos를 사용하게 되면서 2대에 걸친 기타제작을 시작하게 됩니다. 플레타는 50년대와 60년대 까지 스프루스와 시더를 병행하여 제작 하지만 7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더를 주로 사용하여 제작을 하면서 호세 라미레즈 3세와 더불어 스페인 최고의 시더 기타 제작가로서 명성을 얻게 됩니다.
#플레타와 아티스트
많은 연주자과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은 플레타의 기타는 안드레스 세고비아 (Andres Segovia), 알렉산더 라고야 (Alexandre Lagoya), 에두아르도 팔루 (Eduardo Falu), 알베르토 폰세 (Alberto Ponce), 나르시소 예페스 (Narcisco Yepes), 존 윌리엄스 (John Williams), 레오 브라우(Leo Brouwer), 신이치 후쿠다 (Shin-Ichi Fukuda), 소이치 무라지 (Soichi Muraji) 같은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들이 연주하였습니다.
Andres Segovia
#1995년 작품
파르티타에서 소개되는 1995년 Ignacio Fleta e Hijos 작품은 일본의 거장 신이치 후쿠다 (Shin-ichi Fukuda)가 소유했던 기타로 다년간 많은 연주회에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2019년 그의 6번째 바흐 앨범 Pastorale에서 골든베르그 변주곡 아리아 등 녹음에도 사용 되었습니다. 플레타는 1970년 이후 대부분 시더와 인디안 로즈우드의 조합이지만 이 악기는 스프루스와 최상의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사용되어 1970년 이후 플레타의 악기 중 매우 드문 조합으로 제작되어 특별한 가치를 더합니다. 악기의 컨디션은 브릿지 하부에 크랙 보수 부분 이외에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리적인 특징으로 저음 현의 음의 지속력과 맑고 투명한 고음부의 음색을 갖고 있으며, 스프루스 특유의 따뜻하고 둥근 질감의 소리특성과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의 경쾌한 울림이 어우러져 매우 깊고 입체적입니다.
Pastorale ~J.S. Bach VI~
Year : 1995
Top : Spruce
Back & Side : Brazilian Rosewood
Neck : Spanish Cedar
Bridge : Brazilian Rosewood
Nut & Saddle : Bone
Machine head : Fustero
Scale : 650mm
0 Fret Width : 53mm
Number of Fret : 19
Weight : 1.84kg
Production Country : Spain
#파르티타콜렉션 #이그나시오플레타 #Ignacio Fl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