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io de Torres (1817-1892)

안토니오 데 토레스는 19세기에 현대 클래식기타의 구조와 음향을 정립한 제작가로써
현대 기타의 아버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토레스가 이후 세대의 루시어들에게 끼친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오늘날에도 토레스가 이룩한 구조적·음향적 개선의 대부분은
거의 모든 현대 제작가들에 의해 여전히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토레스가 활동하던 당시에도 훌리안 아르카스와 프란시스코 타레가, 미구엘 료벳 같은
주요 연주자들은 이미 토레스의 기타들을 사용해 연주하고 있었으며,
이후 20세기 전반에 걸쳐 다음 세대의 연주자들 또한 그의 기타를 계속해서 사용했습니다.
토레스가 제작한 악기는 제작시기에 따라 크게 FE, SE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FE는 First Epoch로 전기, SE는 Second Epoch로 후기라는 의미 입니다.
FE는 세비야에서, SE는 알메리아에서 제작활동을 하였습니다.
오늘 시연하게 될 다양한 제작가들의 토레스 모델들에게서도 FE와 SE로 나뉘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Jean Francaix -15 Portraits d'enfants d'Auguste Renoir: VII. Fillette au chapeau bleu
John Ray (존 레이) - 1892 SE153
존 레이가 소유하고 있는 원본 악기는 토레스의 마지막 생애에 제작된 이 악기는 존 레이에 의해 직접 측정되고 연구 되면서 재탄생하였습니다. 존레이는 오리지널 악기와 최대한 가까운 전면 스프루스 재료를 그의 스승인 롤프 아이힝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존 레이의 토레스 모델은 원본 사운드의 가장 근접한 구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측후면은 원본악기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버드아이 메이플로 제작되었습니다.
Hyeonggeon Lee (이형건) : 로만틱 '루이 파노르모'
루이 파노르모는 런던에서 활동했던 역사적인 로만틱기타 제작가입니다. 그의 모델은 스페인의 로만틱기타 제작가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아 팬브레이싱의 형태로 제작된 스페니쉬 스타일 기타입니다. 오리지널 악기의 라벨에서 보이는 “the only maker of Guitars in the Spanish Style“ 문구는 제작가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냅니다.
이형건의 루이 파노르모 리프로덕션 모델은 루이 파노르모의 1843년 LP2014 모델을 베이스로 합니다. 이형건의 논문 “루이 파노르모 기타의 구조와 역사 연구”를 통한 학문적 고찰을 바탕으로 하여 메이플로 제작된 반달모양의 헤드, 후면연장이 된 흑단 브릿지와 로제트의 조합 등을 통해 원본악기를 충실히 재현합니다.
"Rance“ 스타일의 알레시 헤드머신 또한 원본악기에 장착된 오리지널 머신의 특징을 본따 제작되었습니다.
2. Jorge Morel - Danza in e minor
Francesco De Gregorio (프란세스코 데 그레고리오) - 1887 SE111
프란세스코의 친구인 유명 연주자 스테파노 그론도나는 이 원본악기의 소유주이며 프란세스코는 그론도나를 통해 이 악기를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프란세스코는 원본악기와 같이 최고급 등급의 버드아이 메이플을 얇게 가공하였고 목적에 맞게 가벼운 목재로 만들어진 구조, 그의 훌륭한 목공실력으로 원본악기와 같이 재현된 로제트, 브릿지, 헤드와 같은 요소들은 토레스의 아우라를 느끼기에 충분한 인상을 줍니다.
깊고 풍성한 베이스 음들과 가볍지만 흩어지지 않는 밀도의 트레블 사운드를 통해 그레고리오의 토레스 기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퀄리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Joase Antonio Ñico Rojas - Guajira a mi Madre
John Ray (존 레이) - 1892 SE153
존 레이가 소유하고 있는 원본 악기는 토레스의 마지막 생애에 제작된 이 악기는 존 레이에 의해 직접 측정되고 연구 되면서 재탄생하였습니다. 존레이는 오리지널 악기와 최대한 가까운 전면 스프루스 재료를 그의 스승인 롤프 아이힝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존 레이의 토레스 모델은 원본 사운드의 가장 근접한 구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측후면은 원본악기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버드아이 메이플로 제작되었습니다.
4. Dionisio Aguado - La Fandango Variado op.16
Fabio Zontini (파비오 존티니) - 1862 FE14 Papier Mache
1862년에 토레스는 매우 독특하고 이례적인 기타를 제작했는데, 측판과 후판을 전통적인 목재가 아닌 파피에 마셰(papier-mâché)로 만든 것입니다.
파피에 마셰는 직역하면 풀먹인 종이로써 목재가 아닌 종이로 제작된 악기입니다.
토레스는 기타의 음향이 측·후판의 재료보다 상판의 진동과 공명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극도로 가벼운 파피에 마셰를 채택했습니다. 존티니는 이러한 역사적 실험을 계승하여, 상판의 자유로운 진동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악기를 설계하였습니다.
파비오 존티니의 파피에 마셰 복각은 단순한 역사적 오마주를 넘어, ‘기타는 무엇으로 소리 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는 악기입니다.
5. M. Giuliani – Variazioni su un tema di Händel, Op. 107
Marco Gilioli (마르코 질리올리) - 1867 FE24
토레스가 만든 FE24는 질리올리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었습니다.
원본악기는 앞서 설명드린 토르나보츠와 측후판은 버드아이 메이플로 제작되었으며 비율과 구조면에서 완전히 현대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질리올리는 토레스의 전통적인 로제트를 충실히 구현하는 동시에 측후면을 로즈우드로 사용하여 그만의 새로운 감각을 작품에 반영하였습니다.
6. F. Sor – Étude, Op. 6 No. 12
Marco Maguolo (마르코 마구올로) - 1888 SE114
토레스의 SE114모델은 유명한 연주자 프란시스코 타레가를 위해 제작된 악기입니다. 이러한 SE114 모델을 기초로 제작한 La Ducale Historica는 깊은 베이스와 맑은 고음, 마르코 마구올로 악기의 특징인 공간감이 잘 드러나는 기타입니다. 로제트는 베니스의 상징인 듀칼레 궁전의 기둥과 곤돌라의 색을 적용하여 디자인 되었으며 곳곳의 디테일에 그의 고향인 베니스가 주제로 담겨 있습니다.
7. M. M. Ponce – Sonata Romántica, II. Andante espressivo
Paolo Coriani 파올로 코리아니 - 1856 FE04 'La Leona'
토레스 초기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La leona (암사자)입니다.
라 레오나의 특징적인 구조는 두가지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토르나보츠이고 다른 하나는 새들이 없는 브릿지 시스템입니다.
토르나보츠의 주 기능은 기타 몸체의 공명을 낮추는 것입니다. 토레스 제작의 특징은 베이스 음역에서 소리의 반응성을 넓게 하기 위해 악기에 공명을 주는 것인데 토르나보츠는 토레스의 여러 악기 모델에서 적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La Leona 모델은 류트와 같이 Saddle이 없습니다. 이는 토레스가 처음 제작한 악기들 중 하나이며 로맨틱 기타에서 모던 클래식 기타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의 형태입니다. 이 악기의 현은 새들이 없이 기타 앞판의 브릿지에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현고를 움직이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며 현의 장력이 현대 브릿지 구조의 경우와는 다른 형태로 작용하게 합니다. 이런 부분이 La Leona가 갖는 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La Leona 고유의 사운드를 위한 매우 근본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8. Fernando Carulli - Serenade Op.96 no.1
Paolo Coriani 파올로 코리아니 - 1856 FE04 'La Leona'
토레스 초기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La Leona (암사자)입니다.
라 레오나의 특징적인 구조는 두가지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토르나보츠이고 다른 하나는 새들이 없는 브릿지 시스템입니다.
토르나보츠의 주 기능은 기타 몸체의 공명을 낮추는 것입니다. 토레스 제작의 특징은 베이스 음역에서 소리의 반응성을 넓게 하기 위해 악기에 공명을 주는 것인데 토르나보츠는 토레스의 여러 악기 모델에서 적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La Leona 모델은 류트와 같이 Saddle이 없습니다. 이는 토레스가 처음 제작한 악기들 중 하나이며 로맨틱 기타에서 모던 클래식 기타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의 형태입니다. 이 악기의 현은 새들이 없이 기타 앞판의 브릿지에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현고를 움직이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며 현의 장력이 현대 브릿지 구조의 경우와는 다른 형태로 작용하게 합니다. 이런 부분이 La Leona가 갖는 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La Leona 고유의 사운드를 위한 매우 근본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Fabio Zontini (파비오 존티니) - 1862 FE14 Papier Mache
1862년에 토레스는 매우 독특하고 이례적인 기타를 제작했는데, 측판과 후판을 전통적인 목재가 아닌 파피에 마셰(papier-mâché)로 만든 것입니다.
파피에 마셰는 직역하면 풀먹인 종이로써 목재가 아닌 종이로 제작된 악기입니다.
토레스는 기타의 음향이 측·후판의 재료보다 상판의 진동과 공명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극도로 가벼운 파피에 마셰를 채택했습니다. 존티니는 이러한 역사적 실험을 계승하여, 상판의 자유로운 진동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악기를 설계하였습니다.
파비오 존티니의 파피에 마셰 복각은 단순한 역사적 오마주를 넘어, ‘기타는 무엇으로 소리 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는 악기입니다.
9. Wolfgang Amadeus Mozart - Rondo Alla Turca
Paulino Bernabe (파울리노 베르나베) - 1864 La Suprema
베르나베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레스의 1864년 악기 라 수프레마를 베이스로 제작된 악기입니다.
로제트는 1884년 토레스의 라 엠퍼라트리즈의 로제트의 디자인을 사용하였고 30년 이상된 목재들로만 제작이 되었습니다. 달콤하고 섬세한 톤, 풍성한 배음과 편안한 연주감이 특징인 악기입니다.
Paulino Bernabe (파울리노 베르나베) - 1884 SE72 'La Emperatriz'
이 모델은 안토니오 데 토레스의 1884년 작품 SE72를 레플리카 한 것입니다. 1884년 제작된 원본악기는 토레스가 바로셀로나의 오랜 지인인 페데리코 카노의 집에 머물면서 최고의 재료를 엄선해 제작했는데 로제트와 바인딩에는 상아와 자개를 결합해 장식했습니다.
악기가 완성된 후 카노는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기타 헤드에 "황후" 라는 의미의 "라 엠퍼라트리즈"를 동판에 새겨넣어 장식했다고 합니다.
Antonio de Torres (1817-1892)

안토니오 데 토레스는 19세기에 현대 클래식기타의 구조와 음향을 정립한 제작가로써
현대 기타의 아버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토레스가 이후 세대의 루시어들에게 끼친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오늘날에도 토레스가 이룩한 구조적·음향적 개선의 대부분은
거의 모든 현대 제작가들에 의해 여전히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토레스가 활동하던 당시에도 훌리안 아르카스와 프란시스코 타레가, 미구엘 료벳 같은
주요 연주자들은 이미 토레스의 기타들을 사용해 연주하고 있었으며,
이후 20세기 전반에 걸쳐 다음 세대의 연주자들 또한 그의 기타를 계속해서 사용했습니다.
토레스가 제작한 악기는 제작시기에 따라 크게 FE, SE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FE는 First Epoch로 전기, SE는 Second Epoch로 후기라는 의미 입니다.
FE는 세비야에서, SE는 알메리아에서 제작활동을 하였습니다.
오늘 시연하게 될 다양한 제작가들의 토레스 모델들에게서도 FE와 SE로 나뉘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Jean Francaix -15 Portraits d'enfants d'Auguste Renoir: VII. Fillette au chapeau bleu
John Ray (존 레이) - 1892 SE153
존 레이가 소유하고 있는 원본 악기는 토레스의 마지막 생애에 제작된 이 악기는 존 레이에 의해 직접 측정되고 연구 되면서 재탄생하였습니다. 존레이는 오리지널 악기와 최대한 가까운 전면 스프루스 재료를 그의 스승인 롤프 아이힝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존 레이의 토레스 모델은 원본 사운드의 가장 근접한 구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측후면은 원본악기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버드아이 메이플로 제작되었습니다.
Hyeonggeon Lee (이형건) : 로만틱 '루이 파노르모'
루이 파노르모는 런던에서 활동했던 역사적인 로만틱기타 제작가입니다. 그의 모델은 스페인의 로만틱기타 제작가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아 팬브레이싱의 형태로 제작된 스페니쉬 스타일 기타입니다. 오리지널 악기의 라벨에서 보이는 “the only maker of Guitars in the Spanish Style“ 문구는 제작가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냅니다.
이형건의 루이 파노르모 리프로덕션 모델은 루이 파노르모의 1843년 LP2014 모델을 베이스로 합니다. 이형건의 논문 “루이 파노르모 기타의 구조와 역사 연구”를 통한 학문적 고찰을 바탕으로 하여 메이플로 제작된 반달모양의 헤드, 후면연장이 된 흑단 브릿지와 로제트의 조합 등을 통해 원본악기를 충실히 재현합니다.
"Rance“ 스타일의 알레시 헤드머신 또한 원본악기에 장착된 오리지널 머신의 특징을 본따 제작되었습니다.
2. Jorge Morel - Danza in e minor
Francesco De Gregorio (프란세스코 데 그레고리오) - 1887 SE111
프란세스코의 친구인 유명 연주자 스테파노 그론도나는 이 원본악기의 소유주이며 프란세스코는 그론도나를 통해 이 악기를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프란세스코는 원본악기와 같이 최고급 등급의 버드아이 메이플을 얇게 가공하였고 목적에 맞게 가벼운 목재로 만들어진 구조, 그의 훌륭한 목공실력으로 원본악기와 같이 재현된 로제트, 브릿지, 헤드와 같은 요소들은 토레스의 아우라를 느끼기에 충분한 인상을 줍니다.
깊고 풍성한 베이스 음들과 가볍지만 흩어지지 않는 밀도의 트레블 사운드를 통해 그레고리오의 토레스 기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퀄리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Joase Antonio Ñico Rojas - Guajira a mi Madre
John Ray (존 레이) - 1892 SE153
존 레이가 소유하고 있는 원본 악기는 토레스의 마지막 생애에 제작된 이 악기는 존 레이에 의해 직접 측정되고 연구 되면서 재탄생하였습니다. 존레이는 오리지널 악기와 최대한 가까운 전면 스프루스 재료를 그의 스승인 롤프 아이힝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존 레이의 토레스 모델은 원본 사운드의 가장 근접한 구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측후면은 원본악기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버드아이 메이플로 제작되었습니다.
4. Dionisio Aguado - La Fandango Variado op.16
Fabio Zontini (파비오 존티니) - 1862 FE14 Papier Mache
1862년에 토레스는 매우 독특하고 이례적인 기타를 제작했는데, 측판과 후판을 전통적인 목재가 아닌 파피에 마셰(papier-mâché)로 만든 것입니다.
파피에 마셰는 직역하면 풀먹인 종이로써 목재가 아닌 종이로 제작된 악기입니다.
토레스는 기타의 음향이 측·후판의 재료보다 상판의 진동과 공명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극도로 가벼운 파피에 마셰를 채택했습니다. 존티니는 이러한 역사적 실험을 계승하여, 상판의 자유로운 진동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악기를 설계하였습니다.
파비오 존티니의 파피에 마셰 복각은 단순한 역사적 오마주를 넘어, ‘기타는 무엇으로 소리 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는 악기입니다.
5. M. Giuliani – Variazioni su un tema di Händel, Op. 107
Marco Gilioli (마르코 질리올리) - 1867 FE24
토레스가 만든 FE24는 질리올리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었습니다.
원본악기는 앞서 설명드린 토르나보츠와 측후판은 버드아이 메이플로 제작되었으며 비율과 구조면에서 완전히 현대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질리올리는 토레스의 전통적인 로제트를 충실히 구현하는 동시에 측후면을 로즈우드로 사용하여 그만의 새로운 감각을 작품에 반영하였습니다.
6. F. Sor – Étude, Op. 6 No. 12
Marco Maguolo (마르코 마구올로) - 1888 SE114
토레스의 SE114모델은 유명한 연주자 프란시스코 타레가를 위해 제작된 악기입니다. 이러한 SE114 모델을 기초로 제작한 La Ducale Historica는 깊은 베이스와 맑은 고음, 마르코 마구올로 악기의 특징인 공간감이 잘 드러나는 기타입니다. 로제트는 베니스의 상징인 듀칼레 궁전의 기둥과 곤돌라의 색을 적용하여 디자인 되었으며 곳곳의 디테일에 그의 고향인 베니스가 주제로 담겨 있습니다.
7. M. M. Ponce – Sonata Romántica, II. Andante espressivo
Paolo Coriani 파올로 코리아니 - 1856 FE04 'La Leona'
토레스 초기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La leona (암사자)입니다.
라 레오나의 특징적인 구조는 두가지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토르나보츠이고 다른 하나는 새들이 없는 브릿지 시스템입니다.
토르나보츠의 주 기능은 기타 몸체의 공명을 낮추는 것입니다. 토레스 제작의 특징은 베이스 음역에서 소리의 반응성을 넓게 하기 위해 악기에 공명을 주는 것인데 토르나보츠는 토레스의 여러 악기 모델에서 적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La Leona 모델은 류트와 같이 Saddle이 없습니다. 이는 토레스가 처음 제작한 악기들 중 하나이며 로맨틱 기타에서 모던 클래식 기타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의 형태입니다. 이 악기의 현은 새들이 없이 기타 앞판의 브릿지에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현고를 움직이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며 현의 장력이 현대 브릿지 구조의 경우와는 다른 형태로 작용하게 합니다. 이런 부분이 La Leona가 갖는 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La Leona 고유의 사운드를 위한 매우 근본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8. Fernando Carulli - Serenade Op.96 no.1
Paolo Coriani 파올로 코리아니 - 1856 FE04 'La Leona'
토레스 초기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La Leona (암사자)입니다.
라 레오나의 특징적인 구조는 두가지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토르나보츠이고 다른 하나는 새들이 없는 브릿지 시스템입니다.
토르나보츠의 주 기능은 기타 몸체의 공명을 낮추는 것입니다. 토레스 제작의 특징은 베이스 음역에서 소리의 반응성을 넓게 하기 위해 악기에 공명을 주는 것인데 토르나보츠는 토레스의 여러 악기 모델에서 적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La Leona 모델은 류트와 같이 Saddle이 없습니다. 이는 토레스가 처음 제작한 악기들 중 하나이며 로맨틱 기타에서 모던 클래식 기타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의 형태입니다. 이 악기의 현은 새들이 없이 기타 앞판의 브릿지에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현고를 움직이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며 현의 장력이 현대 브릿지 구조의 경우와는 다른 형태로 작용하게 합니다. 이런 부분이 La Leona가 갖는 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La Leona 고유의 사운드를 위한 매우 근본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Fabio Zontini (파비오 존티니) - 1862 FE14 Papier Mache
1862년에 토레스는 매우 독특하고 이례적인 기타를 제작했는데, 측판과 후판을 전통적인 목재가 아닌 파피에 마셰(papier-mâché)로 만든 것입니다.
파피에 마셰는 직역하면 풀먹인 종이로써 목재가 아닌 종이로 제작된 악기입니다.
토레스는 기타의 음향이 측·후판의 재료보다 상판의 진동과 공명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극도로 가벼운 파피에 마셰를 채택했습니다. 존티니는 이러한 역사적 실험을 계승하여, 상판의 자유로운 진동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악기를 설계하였습니다.
파비오 존티니의 파피에 마셰 복각은 단순한 역사적 오마주를 넘어, ‘기타는 무엇으로 소리 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는 악기입니다.
9. Wolfgang Amadeus Mozart - Rondo Alla Turca
Paulino Bernabe (파울리노 베르나베) - 1864 La Suprema
베르나베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레스의 1864년 악기 라 수프레마를 베이스로 제작된 악기입니다.
로제트는 1884년 토레스의 라 엠퍼라트리즈의 로제트의 디자인을 사용하였고 30년 이상된 목재들로만 제작이 되었습니다. 달콤하고 섬세한 톤, 풍성한 배음과 편안한 연주감이 특징인 악기입니다.
Paulino Bernabe (파울리노 베르나베) - 1884 SE72 'La Emperatriz'
이 모델은 안토니오 데 토레스의 1884년 작품 SE72를 레플리카 한 것입니다. 1884년 제작된 원본악기는 토레스가 바로셀로나의 오랜 지인인 페데리코 카노의 집에 머물면서 최고의 재료를 엄선해 제작했는데 로제트와 바인딩에는 상아와 자개를 결합해 장식했습니다.
악기가 완성된 후 카노는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기타 헤드에 "황후" 라는 의미의 "라 엠퍼라트리즈"를 동판에 새겨넣어 장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