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콥 빌러
숲이 깊게 우거져, 대낮에 숲속에 들어가도 햇빛이 들지 않아 붙여진 이름의 검은 숲(Schwarzwald)에서 나고 자란 야콥 빌러는 화가인 할아버지와 도예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본인이 나고 자란 환경처럼 목공 일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본인의 생각을 흙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놀이처럼 해 왔으며, 그 이후에는 목재를 다루면서 기술적인 면에 능숙해졌습니다.
그가 12살이 되던 해, 이웃이었던 Schottmüller에게 기타 연주를 배우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기타 제작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재즈 기타를 제작하는 Schottmüller와 함께 유럽 각지에서 콘서트를 감상하고 백스테이지의 감동을 경험하며 제작가로서의 본인의 미래를 확신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2011년 처음 기타를 제작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Schottmüller와 이웃으로 지내며 여전히 따로 또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칼스루에 공대 (Karlsruher Institut für Technologie)에 입학해 기계공학 공부를 시작한 야콥은 그 때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기타 제작 학교에서 수학한 후, 베를린의 Angela Waltner, 뮌헨의 Fritz, Johannes Ober부자 그리고 Coburg의 Günter Mark의 공방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Markneukirchen 악기 제작 대학교로 넘어가 음향악, 측정악, 재료의 기술, 기타의 디자인과 역사, 그리고 음악사에 대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재즈기타와 클래식기타, 류트를 제작하면서 연주 실력도 갖춘 그는 본인이 만든 모든 기타를 직접 연주해 보면서 악기의 소리와 울림, 구조적인 디테일을 세세하게 들여다보고 수정과 보완을 거치는 본인만의 깊이 있는 작업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그는 본인이 개발한 새로운 음역대의 악기를 제작하였고, 고악기들을 (Daniel Friederich, Santos Hernández, Manuel Ramírez, Robert Bouchet) 직접 실측하고 고증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시대를 아우르며 견문을 넓히는 노력과 스스로에게 영감을 주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그의 고향인 Bernau im Schwarzwald에서 250년이 넘은 그의 할아버지의 아틀리에를 재구성 한 집에서 살며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작가 인터뷰
파르티타 입점악기

입점악기 현황
[야콥 빌러 악기 시연영상]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작가의 악기시연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야콥 빌러
숲이 깊게 우거져, 대낮에 숲속에 들어가도 햇빛이 들지 않아 붙여진 이름의 검은 숲(Schwarzwald)에서 나고 자란 야콥 빌러는 화가인 할아버지와 도예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본인이 나고 자란 환경처럼 목공 일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본인의 생각을 흙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놀이처럼 해 왔으며, 그 이후에는 목재를 다루면서 기술적인 면에 능숙해졌습니다.
그가 12살이 되던 해, 이웃이었던 Schottmüller에게 기타 연주를 배우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기타 제작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재즈 기타를 제작하는 Schottmüller와 함께 유럽 각지에서 콘서트를 감상하고 백스테이지의 감동을 경험하며 제작가로서의 본인의 미래를 확신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2011년 처음 기타를 제작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Schottmüller와 이웃으로 지내며 여전히 따로 또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칼스루에 공대 (Karlsruher Institut für Technologie)에 입학해 기계공학 공부를 시작한 야콥은 그 때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기타 제작 학교에서 수학한 후, 베를린의 Angela Waltner, 뮌헨의 Fritz, Johannes Ober부자 그리고 Coburg의 Günter Mark의 공방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Markneukirchen 악기 제작 대학교로 넘어가 음향악, 측정악, 재료의 기술, 기타의 디자인과 역사, 그리고 음악사에 대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재즈기타와 클래식기타, 류트를 제작하면서 연주 실력도 갖춘 그는 본인이 만든 모든 기타를 직접 연주해 보면서 악기의 소리와 울림, 구조적인 디테일을 세세하게 들여다보고 수정과 보완을 거치는 본인만의 깊이 있는 작업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그는 본인이 개발한 새로운 음역대의 악기를 제작하였고, 고악기들을 (Daniel Friederich, Santos Hernández, Manuel Ramírez, Robert Bouchet) 직접 실측하고 고증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시대를 아우르며 견문을 넓히는 노력과 스스로에게 영감을 주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그의 고향인 Bernau im Schwarzwald에서 250년이 넘은 그의 할아버지의 아틀리에를 재구성 한 집에서 살며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작가 인터뷰
파르티타 입점악기
입점악기 현황
[야콥 빌러 악기 시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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